경기 군포시민·관협치기구인 시민행복위원회가 지난 23일 3기 위원 79명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시에 따르면, 위촉식 행사는 위촉장 수여, 협치 개념과 이해, 의사소통과 갈등 관리를 주제로 한 교육과 소위원회별 위원장, 간사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시민행복위원회은 8개 소위원회별로 활동하며, 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과 정책의 결정,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 공공·민간영역 간의 소통과 협치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민행복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들은 “지역사회에서 해결해야 될 여러가지 문제점들에 대해 시민 눈높이에서 의견을 듣고 제안하는 등 협치위원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편 시는 내달 중 전체회의를 열어 시민행복위원회 위원회의 역할과 위원회 조례를 숙지하고,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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