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체부 장관, 본인과 배우자 재산 169억9854만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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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4-01-2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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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만화·웹툰 산업 발전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2024123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만화·웹툰 산업 발전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2024.1.23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자신과 배우자 재산으로 총 169억9854만원을 신고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전자관보에 공개한 1월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취임한 유 장관은 자신 명의로 28억7000만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144.7㎡)와 3300만원 상당의 경기도 여주시 임야를 보유했다.
 
유 장관은 11억8000만원어치 상장주식을 비롯해 국·공채 등 증권 34억9000만원을 함께 신고했다. 예금 14억5000만원과 용평리조트 콘도 회원권(9700만원)도 갖고 있다. 건물임대 채무는 7억원이었다.
 
배우자는 45억원 상당의 서울 성동구 아파트 트리마제(152.1㎡)와 5억3000만원 상당의 서울 중구 신당동 상가를 보유했다.
 
예금 27억8000만원과 상장주식·금융채 등 증권 8억5000만원, 새서울레저 콘도 회원권(1억2000만원)도 함께 신고했다.
 
유 장관의 두 아들은 독립 생계유지를 이유로 재산 신고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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