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리 종합 대책 등에 대한 논의와 이번 선거의 개표 과정에 도입되는 ‘수검표’ 절차의 효율적인 실시 방안을 도출·공유하고자 경북도선관위 및 관내 23개 구·시·군선관위 직원 170여 명의 참여 하에 심사집계부 수검표 개표 시연·토의, 신형 투표지 분류기 및 사전투표운용장비 실습·시연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선관위 서현식 사무처장은 인사말에서 “선거 관리에 사소한 실수라도 생기지 않도록 우리 스스로가 엄격한 잣대로 철저히 준비·관리해야 하고, 선거 절차를 더욱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신뢰성을 높여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확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 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롭게 도입되는 수검표 개표 절차를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해봄으로써 최적의 운용 방식을 찾는 시간이었다”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선거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