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 광주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06/20240206155509249547.jpg)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6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돌아보며 "물가 상승으로 인해 가계 부담이 너무 크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이날 방 시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 동참 캠페인과 골목상권·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해 경안시장 일대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이 자리에는 방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도시관리공사, 광주시 문화재단, 기업인·소상공인 단체 등도 참여해 광주사랑카드로 제수용품과 설 명절 선물을 구입,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고 소비 촉진을 통한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했다.
![사진경기 광주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06/20240206155552212131.jpg)
특히, 참석자들은 상인들을 격려하고,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가격표시제 준수 계도로 합리적이고 건전한 소비를 통한 지역 물가 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유도했다.
이홍재 경안시장 상인회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한 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방 시장은 “시민 여러분들이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상인들에게 도움도 주는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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