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개인전 둘러싼 억대 소송…AOMG "작가와는 무관"

방송인 겸 웹툰작가 기안84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방송인 겸 웹툰작가 기안84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웹툰 작가 출신 방송인 기안84의 개인전을 둘러싸고 투자사와 주관사 간 갈등이 불거졌다.

21일 더팩트 단독 보도에 따르면 기안84의 개인전 '풀소유(Full所有)'의 투자사가 수익금 정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주관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1년째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투자사 A사는 공동주관사 B사에 1억여 원을 투자했으나 투자금 반환 및 수익금 정산이 되지 않았다며 지난해 2월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했다. 당초 지난 20일 선고공판이 예정되어있었으나 법원의 화해 권고 결정이 내려진 상황이다.

이 가운데 기안84 소속사 AOMG 측은 "투자사와 주관사 간 소송에 기안84는 무관하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기안84는 지난 2022년 해당 개인전에서 판매한 그림의 순이익금인 8700만 원을 아동복지협회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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