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인 한화비전은 북미 뿐 아니라 유럽 CCTV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지난해 매출 1조538억원, 영업이익 1371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올해는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해 연간 기준으로도 수출이 내수를 앞서는 첫 해"라며 "명실상부한 '수출 중심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주주가치 제고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1800원의 현금배당을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 후 실시할 계획이다. 1주당 배당금은 2022년 배당금보다 80% 늘어난 금액이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지난해 12월 개최된 방위산업전시회에 참가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스 전경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