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군은 기업 제품 이미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기업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사회적경제조직은 연평균 매출 50억원 이하, 소상공인은 연평균 매출 10억원 이하를 대상으로 5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이며, 수혜기업·공급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1개 과제로 신청하면 된다.
유희태 군수는 “맞춤형 디자인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 제품의 이미지가 향상되고 기업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완주경제센터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사회적경제조직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직접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완주 ‘그린키킵’, 전북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선정
그린키킵은 신선한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한 유통 생태계를 만들자는 취지로 구성된 청년 5인 단체다.
농업마케팅 콘텐츠 기획자와 농업, 요리를 전공한 청년들이 중심이 됐다.
그린키킵은 사업 선정으로 전북도로부터 청년공동체의 활동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과업 수행비와 활동에 필요한 전문 컨설팅, 공동체간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는다.
이들은 지역 생산물의 유통 판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행사와 축제 지역 콘텐츠 기획, 1차 농산물과 2차 가공품 소비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푸드클래스를 열어 지역민이 자연스럽게 완주로컬푸드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농가 및 로컬푸드 생산자들과의 팜파티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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