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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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김한호 기자
입력 2024-03-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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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신혼부부·청년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전북 부안군은 공공임대주택 입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신혼부부 및 청년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올해 3억 1000만원으로 공공임대주택에 입주예정인 신혼부부와 청년 26세대에게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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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군 단위 중 유일 3년 연속 선정…적극행정 이행성·체감도 등서 높은 평가

부안군청 전경사진부안군
부안군청 전경[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지자체 72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군을 포함한 6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군은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도, 적극행정 이행성 체감도 등 5대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상위 30%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대통령‧국무총리‧행안부 장관 표창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선례에 없는 적극행정 추진으로 군민체감도 높은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낸 공직사회의 값진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혼부부·청년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전북 부안군은 공공임대주택 입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신혼부부 및 청년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올해 3억 1000만원으로 공공임대주택에 입주예정인 신혼부부와 청년 26세대에게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인 자격을 갖춘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이거나 만 18~39세 미혼 청년이어야 한다.

기간은 최초 2년으로 2회 연장해 6년까지, 자녀수에 따라 1자녀 가구는 2년을 추가해 8년까지, 2자녀 이상 가구는 4년을 연장해 최장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19일까지며, 1차 모집 후 잔여물량은 연중 신청 접수를 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지원신청서, 혼인관계증명서(신혼부부), 임대차계약서 원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부안군청 1층 민원과 주택관리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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