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 유관기관 합동 위기대응훈련 펼쳐

[사진=안양동안서]

경기 안양동안경찰서가 21일 위기대응역량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FTX(field training exercise)훈련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특히,제 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 기간 다수의 인파가 모인 상황에서의 폭발물 테러위협 상황을 가정, 신변보호팀, 선거상황반, 초동대응팀 등 경찰 각 기능은 은 물론, 시청·군·소방·안양도시공사 등 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천처럼 진행됐다.
 
위기상황에 대비한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주요 인사 신변보호, 선거상황반 긴급상황 대처, 신속한 주민 대피와 현장통제, 폭발물 테러대응, 유관기관과의 긴급협업 등 입체적으로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사진=안양동안서]

범죄 관련 상황 외에도 대형 인파사고 등 다양한 위기상황 대처를 위해 동일 장소에 반복된 112신고가 들어오면 ‘112반복신고 감지시스템*’을 통해 신고 위치가 폴맵에 현출되고, ‘보이는 112*’을 통해 112상황실에서는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보며 경찰서장이 직접 현장을 지휘했다.

한편 장현덕 서장은 “다양한 변수가 많은 경찰 업무에서 위기상황에서 적절한 조치가 반사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경찰 내부는 물론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안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