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기호, 더불어민주연합 3번·국민의미래 4번 확정...조국혁신당 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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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4-03-2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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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연합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기호 3번,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정당인 국민의미래는 기호 4번을 받는다.

    다만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비례 후보를 내지 않아 비례 투표용지에서 빠지고, 더불어민주연합과 국민의미래는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아 지역구 투표용지에서 빠진다.

    이에 따라 지역구 투표용지 후보 기재 순서는 기호 1번 민주당, 2번 국민의힘, 5번 녹색정의당, 6번 새로운미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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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번 민주·2번 국민의힘·5번 정의·6번 새미래...지역구 '전국 통일기호'

  • 비례 투표, 7번 개혁신당·8번 자유통일당·9번 조국혁신당으로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투표함 등 물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연합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기호 3번,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정당인 국민의미래는 기호 4번을 받는다.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따르면 후보자 등록 마감인 이날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주요 정당의 기호가 잠정 결정됐다.

가장 많은 의석을 가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142석)이 1번을 배정받았으며 국민의힘(106석)은 2번이다. 의석수 14석인 더불어민주연합은 3번, 의석수 13석인 국민의미래는 4번으로 결정됐다.

국민의미래는 전날까지 의석수는 8석이지만 지역구 의원이 한 명도 없어 전국 통일 기호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날 국민의힘 지역구 의원 5명이 탈당 후 이적하면서 기호 4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호 5번은 의석수 6석의 녹색정의당이 받았고, 기호 6번은 의석수 5석의 새로운미래가 차지했다. 기호 6번까지의 정당은 '전국 통일 기호'가 적용돼 모든 지역구 후보가 같은 기호를 쓸 수 있다. 전국 통일 기호는 지역구 의석이 5석 이상이거나 지난 총선 비례 선거 득표율이 3% 이상인 정당이 받는다.

다만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비례 후보를 내지 않아 비례 투표용지에서 빠지고, 더불어민주연합과 국민의미래는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아 지역구 투표용지에서 빠진다. 이에 따라 지역구 투표용지 후보 기재 순서는 기호 1번 민주당, 2번 국민의힘, 5번 녹색정의당, 6번 새로운미래가 된다.

전국 통일 기호를 받은 정당 외에 나머지 정당의 지역구 후보는 개혁신당, 자유통일당, 진보당 순서로 기재된다.

정당 투표 용지에는 기호 3번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첫 번째 칸을 차지하고, 이어 국민의미래(4번), 녹색정의당(5번), 새로운미래(6번) 순으로 표기된다. 새로운미래 이후로는 국회의원 의석수 및 지난 선거 득표율을 기준으로 개혁신당(7번) 자유통일당(8번), 조국혁신당(9번) 등 순으로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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