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무협,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4, 서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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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영 기자
입력 2024-04-0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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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은행과 무역협회는 6월 13일부터 14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 2024, 서울'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넥스트라이즈는 450여개의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 부스 전시가 개최된다.

    150개의 글로벌 대·중견기업과 70여개 이상의 벤처캐피털(VC)이 스타트업과 1:1 비즈니스 밋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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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기업·VC와 3600회 1:1 사업협력·투자 상담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사진연합뉴스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사진=연합뉴스]

산업은행과 무역협회는 6월 13일부터 14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 2024, 서울'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넥스트라이즈 2024는 산업은행과 무역협회를 중심으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올해 넥스트라이즈는 450여개의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 부스 전시가 개최된다. 150개의 글로벌 대·중견기업과 70여개 이상의 벤처캐피털(VC)이 스타트업과 1:1 비즈니스 밋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넥스트라이즈에는 257개 스타트업이 사업 협력 등 성과를 거뒀으며 그중 78개 스타트업이 약 419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올해 페어에서는 AI·첨단 반도체·미래 모빌리티 등 주요 산업 트렌드세터 스타트업 특별관이 강화된다. 이외에도 △지역 스타트업 참여 확대 △유니콘 창업자들의 토크콘서트 △산업별 전문가의 키노트 스피치 △참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모의투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인 밋업은 지난해 규모를 뛰어넘어 현대·기아차, LG전자, SK텔레콤, HP, 볼보 등 국내외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투자사 220여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벤처·스타트업과의 사업협력과 투자유치 등 성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 넥스트라이즈는 벤처생태계 구성원 사이의 경계와 간극을 좁혀 모두를 연결하는 혁신과 성장의 연결고리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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