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보령해경, '깨끗한 바다 만들기' 해양 자원순환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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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4-04-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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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중부발전과 보령해양경찰서는 항해 중인 선박의 안전과 해양생태계에 위협이 되고있는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거·재활용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나섰다.

    김광일 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해양 생태계 보전과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우생순 프로젝트에 보령해양경찰서와 협력해 기쁘게 생각 한다"며 "발전소와 늘 함께해 온 바다를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지역주민,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매년 시행해왔고 지역 어민과 협력해 '그물에 걸린 바다 살리기' 폐기물 수거사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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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플라스틱 재활용 '우생순 프로젝트' 추진

한국중부발전과 보령해양경찰서가 깨끗한 바다를 위한 우생순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과 보령해양경찰서가 깨끗한 바다를 위한 '우생순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과 보령해양경찰서는 항해 중인 선박의 안전과 해양생태계에 위협이 되고있는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거·재활용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나섰다. 

중부발전은 보령해양경찰서와 '우생순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우생순 프로젝트는 바다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플라스틱 중 하나인 폐생수병을 모아 재활용하는 해양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바다에 버려지는 해양 플라스틱도 줄이고 폐자원을 선순환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발전과 보령해양경찰서는 어민들이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전용마대에 모아 육상의 지정된 장소에 반납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어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 수거된 폐생수병은 인형·굿즈 등 홍보용품으로 업사이클해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인식 제고와 폐자원 활용가치 등을 홍보한다.

김광일 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해양 생태계 보전과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우생순 프로젝트에 보령해양경찰서와 협력해 기쁘게 생각 한다"며 "발전소와 늘 함께해 온 바다를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지역주민,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매년 시행해왔고 지역 어민과 협력해 '그물에 걸린 바다 살리기' 폐기물 수거사업을 추진해왔다. 또 어민들을 대상으로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의 주범인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 인증 소재 부표로 교체해주는 '미세 플라스틱 없는 친환경 부표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해양환경 보전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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