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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에서 국민들은 '윤석열 정부 심판'을 선택했다.
당장 남은 임기 3년 동안 레임덕(임기 말 권력 누수)에 시달릴 것이며, 만약 국민의힘이 100석을 넘기지 못한다면 더 심각한 데드덕(임기 말 권력 공백) 상태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이 무력화되면서 범야권은 이른바 '이채양명주'(이태원참사,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양평-서울 고속도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주가 조작 의혹) 특검을 추진하고, 각종 윤석열표 정책에 급제동을 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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