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년간이다. 이성규 당선자는 전북의사회 부회장, 의료법인연합회 회장을 거쳐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대한병원협회에서는 기획위원장, 정책위원장에 이어 부회장직을 수행해 왔다.
이 당선자는 "최우선적으로 의정사태 문제 해결을 위해 뛰겠다"면서 "차근차근 실타래를 푸는 심정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 병원협회가 의료계를 대변하는 대표 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료 생태계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각자 주어진 역할과 의무를 다하며 존중받는 의료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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