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화재보험협회와 'AI 기반 위험예측 모델 개발' 맞손

재난안전 연구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협업도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오른쪽)과 한국화재보험협회 강영구 이사장(왼쪽)이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과 화재보험협회가 AI(인공지능) 기반 위험예측 모델 개발을 위해 서로 힘을 합친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2일 한국화재보험협회와 'AI 기반 위험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기반 위험예측 모델 공동 개발 △데이터 공유 및 분석 기술 상호 협력 △위험예측 모델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한 예측 정확도 향상 △AI 기술을 활용한 위험 관리 및 예방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분야서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재난안전 연구 등 위험예측 모델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앞으로도 신종 위험에 대한 머신러닝 기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화재보험협회와 적극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