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동안구보건소가 지난 4~18일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등 350명을 대상으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19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심정지 의심 환자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는 현장 대처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보건소는 보다 많은 시민이 안전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연중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양시민 누구나 20명 이상의 단체가 교육을 신청하면 1급 응급구조 전문가가 교육장소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김순기 보건소장은 “시민분들이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응급처치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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