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군은 지난 1월부터 전문가 용역 및 내부 관계자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장수군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미래 비전이 반영될 새로운 상징물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조사와 지난 두 번의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기본 디자인 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최종적으로 심벌마크를 선정하고, 오는 10월 5일 군민의 날에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새 대표상징물은 ‘장수군 상징물에 관한 조례’ 공포 후 사용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만의 상징성과 지역성 그리고 독창성을 담으면서도 시대변화에 걸맞은 미래지향적인 대표상징물이 개발돼 군민의 자긍심 고취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5년 만의 대표상징물(CI) 제작을 위해 지난해부터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군민 및 전문가, 군의회 관계자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우수작 4개를 선정·시상한 바 있다.
공무원 혁신 우수 아이디어로 인구정책 개발에 ‘박차’
군은 지난 1~2월 청원으로부터 제안된 ‘인구정책 혁신 아이디어’ 26건에 대해 인구정책추진위원회 심사로 11건을 예비 선정하고, 해당 건들에 대해 소통24 사이트의 국민심사를 진행했다.
이후 최종적으로 군정조정위원회의 본 심사를 통해 5건을 선정했다.
제안된 모든 아이디어는 향후 인구정책 개발에 적극 활용되고, 최종 5건의 아이디어 제출자에게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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