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임직원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임직원이 참여한 ‘점자 교구 제작’ 봉사활동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각장애인의 체계적인 점자 교육 필요성 확대에 따른 점자 교육 교보재 제작 지원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여기엔 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제작한 휴대용 점자 교구는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초재활 교육 및 한글점자 교육 등 점자를 처음 배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교보재로 사용한다.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은 연간 500여명에 달하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점자 교육을 포함한 재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이번 휴대용 점자 교구 제작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