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일반농산어촌개발 시군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진행되며, '나를 찾는 웰니스', '근덕힐링캠퍼스', '동고동락(同苦同樂)학습', '보석동아리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 주민들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역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나를 찾는 웰니스' 과정은 2024년 4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 교육으로 진행된다. 뷰티&라이프스타일, 힐링 감성 치유 등 다양한 주제로 주민들의 몸과 마음, 정신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고 삶의 질을 높이는 일련의 총체적 활동을 도모한다.
'근덕힐링캠퍼스'는 2024년 5월 1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20회로 진행된다. 정원 식물의 이해, 정원설계, 스마트팜, 업사이클링 자원순환 화분, 허브정원 실습 등 정원 식물의 종류별 이해과정과 관리방법, 식재 및 정원설계를 실습하고 관리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바꾸는 공간을 만들어본다.
'동고동락(同苦同樂)학습'은 2024년 5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20회로 진행된다. 내 인생을 바꾸는 소통의 비법, 나의 취미활동 만들기, 브라보! 마이라이프, 나를 바꾸는 시간, 웰에이징 등의 주제로 강의와 체험으로 진행된다.
'보석동아리찾기'는 2024년 5월 16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20회로 진행된다. 일렉기타 동아리 상시모집구성으로 일렉기타 테크닉 강의와 동아리 모임활동으로 유동적으로 진행된다.
삼척시공동체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공동체 회복과 지속가능한 활동이 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바란다"고 전했다.
모집 분야는 ‘실버케어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총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경력단절여성 및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6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삼척시 평생학습관에서 주 3회(1일 3시간) 총 40회에 걸쳐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내용은 노인심리, 실버케어 현장실무, 실버보드 게임, 정리수납, 대상자 영양식, 스마트폰 활용 등의 직업전문교육과 이력서 작성, 면접 대비, 취업전략 등의 직무소양교육으로 구성된다.
교육생은 1인당 10만원의 자비부담금을 납부해야 하지만, 교육 수료 시 5만원이 환급되며, 교육 종료 후 6개월 이내 취업 시 추가로 5만원이 환급된다. 또한, 출석률이 80% 이상인 교육생에게는 교육 기간 중 2회에 걸쳐 교통비가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삼척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평생학습관 1층)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한편,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직업교육훈련과 취업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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