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가 투명 음료 페트병의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 코카콜라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에 진행한 파트너십에는 이마트·비와이엔블랙야크·SSG닷컴·지마켓·요기요, WWF(세계자연기금)·테라사이클 등 8개 파트너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페트병의 올바른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우호 협력 관계를 확인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고품질 자원으로 가치가 높은 투명 음료 페트병 재활용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파트너십을 맺은 8개사는 한국 코카콜라의 소비자 동참형 캠페인을 비롯해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시즌5를 위해 상호 교류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파트너십을 핵심 동력으로 꼽았다. 이어 "코카콜라는 국내 사회에 '보틀 투 보틀' 순환경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하며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틀 투 보틀은 사용된 투명 음료 페트병을 재생원료화해 다시 음료 페트병으로 만드는 자원 순환 방법이다. 신생 플라스틱 사용량과 탄소배출 감축 효과로 이미 EU, 미국, 일본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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