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14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아 대통령실 굿즈(goods,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용산 대통령실의 새로운 상징체계가 새겨진 손목시계 6종과 발달장애 예술인들과 협업한 생활용품 및 문구류 10종으로, 용산어린이정원 기념품점 '꿈나래마켓' 팝업존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대통령실 굿즈는 윤석열 정부의 '따뜻한 정부' 기조를 반영해 특별 기획됐으며, 어린이정원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기념품으로 구매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코백, 파우치, 유리컵, 메모지 등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기념품은 '따뜻한 정부, 행동하는 정부' 비전의 취지를 최대한 살려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방의 특색있는 상품이나 다양한 사회계층을 도와 홍보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대통령실 굿즈는 용산어린이정원 팝업존 외에도 기존 청와대 기념품 판매 장소였던 사랑채에서도 올해 하반기부터 판매된다. 대통령실은 국민 접근성과 편리성을 고려해 추가 판매 방식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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