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국내증시, 1%대 급등세… 美 CPI 호재에 위험선호심리 강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홍승우 기자
입력 2024-05-16 09:15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국내 증시가 16일 장 초반 1%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에서는 △HLB(10.15%) △알테오젠(3.21%) △엔켐(2.55%) △셀트리온제약(2.38%) △HPSP(2.85%) △클래시스(1.88%)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15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4월 CPI는 헤드라인이 전년대비 3.4% 오름폭을 보여 전월(3.5%)에 비해 하락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국내 증시가 16일 장 초반 1%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4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호재에 따라 위험선호심리가 강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2.25포인트(1.55%) 오른 2772.5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2억원, 2034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256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1.28%) △SK하이닉스(4.05%) △삼성전자우(1.40%) △기아(1.14%) △셀트리온(1.31%) △KB금융(2.14%) 등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0.64포인트(1.23%) 상승한 872.79에 거래 중이다. 기관은 351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은 27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매수와 매도를 번갈아가며 방향성을 잡지 못한 모습이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에서는 △HLB(10.15%) △알테오젠(3.21%) △엔켐(2.55%) △셀트리온제약(2.38%) △HPSP(2.85%) △클래시스(1.88%)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15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4월 CPI는 헤드라인이 전년대비 3.4% 오름폭을 보여 전월(3.5%)에 비해 하락했다. 컨센서스(3.4%)에 부합한 수준이다. 코어 CPI도 같은 기간 3.6% 상승, 전월(3.8%)에 비해 둔화됐으며 컨센서스(3.6%)에 부합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CPI 발표 이후 금리 하락, 원달러 환율 급락 등 매크로 환경 완화되며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순환매 장세가 예상된다”며 “밸류에이션 부담 존재하는 반도체 업종은 엔비디아 실적 이후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