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제1회 코리아메모리얼페스타’를 다음 달 8∼9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젊은 세대도 함께 즐기는 보훈 축제로 기획돼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찬열과 가수 지코, 넬, 창모 등이 출연해 ‘기억’을 주제로 한 노래를 부른다.
공연을 관람하려면 위메프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무료 모바일 사전 입장권을 예매해야 한다. 선착순 예매는 17일 낮 12시부터 진행된다.
K팝 공연 이외에도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운영하는 먹거리 시장이 운영되며, 제복 근무자의 노고를 경험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호국보훈의 달, 그리고 현충일 주간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들과 보훈이 어려운 것이 아닌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것을 느끼고 경험하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