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2017년 박근혜 탄핵 재발 막자...벌써 균열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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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4-05-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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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구시장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을 '상남자'라고 옹호한 것을 놓고 "2017년 사태(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재발을 막자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7년 박 전 대통령 탄핵 사태와 문재인 정권의 국정농단 수사 등을 언급하고 "우리당 의원들이 취했던 나만 살겠다는 그 비겁한 행태를 잊을 수 없다"며 이 같이 적었다.

    그는 "또다시 그런 사태가 오지 말라는 법이 있나, 벌써 균열의 조짐을 보이고 있지 않느냐"라며 "나만 살겠다고 윤통 탓하는 비겁한 생각으로 6월 난장판 국회를 어떻게 대처하겠다는 것이냐"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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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핵때 비겁한 행태 잊을 수 없어"

  • "총선 말아 먹은 애한테 기대겠느냐"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을 '상남자'라고 옹호한 것을 놓고 "2017년 사태(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재발을 막자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제발 부끄러움을 알고 제 역할을 다하자"고 촉구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7년 박 전 대통령 탄핵 사태와 문재인 정권의 국정농단 수사 등을 언급하고 "우리당 의원들이 취했던 나만 살겠다는 그 비겁한 행태를 잊을 수 없다"며 이 같이 적었다.
 
그는 "또다시 그런 사태가 오지 말라는 법이 있나, 벌써 균열의 조짐을 보이고 있지 않느냐"라며 "나만 살겠다고 윤통 탓하는 비겁한 생각으로 6월 난장판 국회를 어떻게 대처하겠다는 것이냐"라고 일갈했다.
 
홍 시장은 "선거는 (당선)되면 내가 잘나서 된 것이고 떨어지면 내가 못나서 떨어지는 것"이라며 "하루를 하더라도 국회의원답게 정치인답게 처신하자"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설과 관련해 "당 대표 하나 맡겠다는 중진 없이 또다시 총선 말아먹은 애한테 기대겠다는 당이 미래가 있겠느냐"고 밝혔다. 그는 이어 "문재인의 사냥개가 되어 우리를 지옥으로 몰고 간 애 밑에서 배알도 없이 또 정치를 하겠다는 건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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