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시청 만남의 광장에서 '대구군부대는 영천으로'라는 힘찬 구호로 시작해 호국의 도시 영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은 팔공산, 보현산을 토대로 우수한 방호능력, 포항·울산 등 해상을 통한 지원작전 용이, 2개 고속철도·3개 고속도로·8개 나들목을 갖춘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이자, 임진왜란 영천성 수복전투, 구한말 산남의진, 6.25 전쟁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영천대첩 등 국난극복 역사가 살아 숨쉬고, 영천호국원, 육군3사관학교, 제2탄약창 등 다수의 호국·군사시설이 위치한 대한민국 호국 1번지이다.”면서, “군부대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준 새마을금고 직원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명환 영천시 새마을금고 협의회장은 “농촌 어르신들과 어려운 서민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새마을금고가 강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영천시민으로서 군부대 유치에도 앞장서게 되어 뜻깊은 하루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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