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 (2024년 5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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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4-05-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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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경기 침체와 겹친 중국의 저가 공세로 인해 배터리·태양광 국내 기업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이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을 받는 기업 중에는 마이너스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기업도 다수 확인됐다.

    29일 SK온 기업설명회(IR) 자료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 1분 영업이익률은 20%로 지난해 1분기보다 2배 악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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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침체와 겹친 중국의 저가 공세로 인해 배터리·태양광 국내 기업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이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을 받는 기업 중에는 마이너스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기업도 다수 확인됐다. 29일 SK온 기업설명회(IR) 자료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 1분 영업이익률은 20%로 지난해 1분기보다 2배 악화했다. 지난해 미국 정부가 책정한 보조금 6170억원을 재무제표에 계상하고도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LG에너지솔루션 영업이익률도 7.2%에서 2.6%로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중국 배터리 기업들이 지난해부터 국내 기업의 생산단가 이하로 배터리셀이나 부품을 판매하기 시작, 글로벌 배터리 가격에 디플레이션이 발생하고 SK온과 LG에너지솔루션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 IRA 보조금 대상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수익률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미국 내 공장과 비교해 생산 단가가 절반 수준인 중국산 저가 태양광 모듈이 시장을 점령하면서 수익률이 크게 악화한 것이다. 전기차 판매를 두고 중국과 경쟁 중인 현대자동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도 8.7%로 전년 동기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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