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더 경제적으로 타세요"···현대캐피탈, EV3 전용 할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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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4-06-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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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캐피탈이 기아의 새로운 보급형 전기차인 '더 기아 EV3'의 출시에 맞춰 특화 금융프로그램인 'E-Value 할부'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E-Value 이용 고객이 EV3를 구매한 지 3년 이내 EV3를 팔고, 기아 전기차를 동일 명의로 다시 구매하면 최초 구입 시 가입한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를 통해 EV3 중고차 잔존가치(잔가)를 최대 60%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고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받은 중고차 판매 금액으로 만기 시점까지 미뤄둔 할부 유예금을 해결 할 수 있고, 별도 추가 비용 없이 유예금을 상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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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대캐피탈
[사진=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기아의 새로운 보급형 전기차인 '더 기아 EV3'의 출시에 맞춰 특화 금융프로그램인 'E-Value 할부'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E-Value 할부는 EV3를 자동차 생애주기의 모든 과정에 맞춰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먼저 EV3를 살 때 E-Value 할부를 이용하면 차량가의 최대 60%까지 차량 대금 납부를 만기 시점까지 유예할 수 있다. 특히 올해 EV3를 출고 하는 고객은 36개월 4.7%의 고정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예컨대 차량가 4208만원(전기차 세제 혜택 전)의 EV3를 선수율 30%(전기차 보조금 포함)의 E-Value 할부로 구매하면 매월 23만원의 월 납입금만 내면 된다.

EV3를 탈 때에는 3대 안심케어 서비스가 있다. 이 서비스는 EV3 운행 중 차량에 문제가 생기거나 고장이 났을 경우 원격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온디멘드 원격진단 서비스'와 고장 난 차량을 픽업해 정비한 후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직접 배송까지 해주는 'K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고객은 EV3 배터리가 방전이 됐을 때 횟수와 거리 제한없이 긴급으로 호출할 수 있는 'EV 안심 출동 서비스'도 활용 가능하다.

E-Value 이용 고객이 EV3를 구매한 지 3년 이내 EV3를 팔고, 기아 전기차를 동일 명의로 다시 구매하면 최초 구입 시 가입한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를 통해 EV3 중고차 잔존가치(잔가)를 최대 60%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고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받은 중고차 판매 금액으로 만기 시점까지 미뤄둔 할부 유예금을 해결 할 수 있고, 별도 추가 비용 없이 유예금을 상환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EV3와 E-Value 할부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2030세대들에게 매력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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