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 연임 성공한 문해남 해양재단 이사장…취임 후 기부금 456%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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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4-06-1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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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은 해양행정 분야 전문가로 손꼽힌다.

    현재는 해양재단 이사장 직을 수행하며 김앤장 법률사무소 해양수산 분야 고문으로 활약 중이다.

    이사장 취임 후에는 우리나라 해양 문화와 교육 확산에 기여하며 재단 규모 확장에 총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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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사진한국해양재단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사진=한국해양재단]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은 해양행정 분야 전문가로 손꼽힌다. 탁월한 분석력과 업무 추진력으로 현안을 해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해양재단 위상 강화에 기여하며 연임에도 성공했다. 

전북 전주 출신의 문 이사장은 단국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을 거쳐 스웨덴세계해사대학교 대학원에서 항만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실 인사관리비서관, 해양수산부 해운물류본부장, 국토해양부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항공안전정책관과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해양재단 이사장 직을 수행하며 김앤장 법률사무소 해양수산 분야 고문으로 활약 중이다. 

이사장 취임 후에는 우리나라 해양 문화와 교육 확산에 기여하며 재단 규모 확장에 총력을 기울였다. 실제 지난해 기부금은 취임 첫해였던 2021년 대비 456% 급증했다.

지난해 말 연임에 성공하며 문 이사장을 향한 기대가 더 커졌다. 그는 "재정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예산이 전액 삭감된 여러 국가지원 사업을 계속 진행하고 다양한 신규 사업도 추진할 수 있었다"며 "해양수산 분야 발전을 위해 재단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재단은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과 민법에 따라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그간 독도 탐방, 해양사진대전 등 국민 해양 사상 고취를 위한 문화·예술 진흥 사업, 해양 관련 과학기술 및 학술연 사업, 해상왕 장보고 재조명 평가사업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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