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경기북부 중소기업의 북미 시장개척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수원=정성주 기자
입력 2024-06-21 15:51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북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북미 시장개척단을 파견,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과원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경기 북부지역 고양시, 남양주시, 파주시, 포천시의 10개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 북미(뉴욕) 시장개척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경과원은 베트남에 이어 북미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며 경기북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 글자크기 설정
  • 고양시-남양주시-파주시-포천시 中企 10개사…981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사진경과원
[사진=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북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북미 시장개척단을 파견,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과원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경기 북부지역 고양시, 남양주시, 파주시, 포천시의 10개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 북미(뉴욕) 시장개척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경과원은 베트남에 이어 북미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며 경기북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참여 기업들은 미국 현지에서 바이어와 1:1 집중 수출상담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북미 시장에서 유망한 품목을 취급하는 고양시 3개사, 양주시 2개사, 파주시 4개사, 포천시 1개사 등 총 10개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기업들은 뉴욕 현지 바이어들과 47건의 상담과 981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고양시 소재 진공펌프 제조사 두백진공(주)은 다양한 진공 펌프 제품으로 바어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뉴욕에 위치한 유력 바이어사 N사는 두백진공(주) 제품을 주변 바이어들에게 적극 소개했고, 나아가 향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제품 개발에도 협력하자고 제안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두백진공(주)은 현장에서 N사를 포함해 2개사와 총 12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경과원은 원활하고 효과적인 수출상담을 위해 바이어 발굴 및 상담주선을 지원하는 한편, 항공료(50%), 통역원, 현지 차량이동 등 시장개척단 운영 전반에 걸쳐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은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경기북부 우수 중소기업들이 북미 지역 시장 개척과 판로 다각화에 활로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도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다각적 지원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다음달 8일부터 19일까지 경기북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CIS와 일본 시장개척단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2024 고양-양주-파주-포천 북미 시장개척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북부권역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