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업계 최초 '캄보디아 1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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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4-06-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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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24가 편의점업계 최초로 캄보디아에 진출한다.

    이마트24와 사이한 파트너스는 이번 캄보디아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현지 상황에 맞춰 5년내 100개 매장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인석 이마트24 운영담당 상무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캄보디아에 이마트24가 국내 편의점 최초로 진출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캄보디아에서 이마트24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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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캄보디아 명동인 '벙깽꽁'에 70평 규모 오픈

  • 오픈 첫날 1000여명 방문 '문전성시'

사진이마트24
[사진=이마트24]
이마트24가 편의점업계 최초로 캄보디아에 진출한다.

이마트24는 캄보디아 현지법인 ‘사이한 파트너스’와 손잡고 지난 21일 캄보디아 수도인 ‘프롬펜’에 이마트24 캄보디아 1호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마트24 캄보디아 1호점(BKK1호점)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명동거리라 불리는 ‘벙깽꽁’에 위치해 있다. 벙깽꽁은 캄보디아에서도 가장 번화한 곳이다.

BKK1호점은 1층은 편의점, 2층은 이마트24 캄보디아의 본사 사무실로 사용된다. 편의점으로 운영되는 공간은 약 70평 규모로, ‘노브랜드’ 등 이마트24의 차별화 상품 50여종을 포함해 한국 상품 300여종을 판매한다.

특히, 해당 매장에서는 떡볶이·컵밥·핫도그·어묵 등 K-스트릿푸드를 판매하고, 셀프라면조리기를 설치해 고객이 직접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이프레쏘 등 다양한 커피음료와 베이커리 상품을 판매해 레스토랑이자 카페와 같은 편의점으로 포지셔닝 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오픈 첫날인 21일에는 오픈기념으로 매장에서 판매하는 K-푸드 시식행사를 진행해 1000여명의 젊은 고객층이 다녀갔고, 저녁에는 가족단위 고객들의 방문이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마트24와 사이한 파트너스는 이번 캄보디아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현지 상황에 맞춰 5년내 100개 매장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인석 이마트24 운영담당 상무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캄보디아에 이마트24가 국내 편의점 최초로 진출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캄보디아에서 이마트24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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