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이치브이엠, 코스닥 입성 첫날 60% 대 '강세'

에이치브이엠 CI. [사진=에이치브이엠]

첨단 금속 제조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HVM)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60% 가량 오른 가격대에서 거래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기준 에이치브이엠 주가는 공모가 1만8000원 대비 1만2350원(68.61%) 오른 3만350원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상장한 에이치브이엠은 국내외 기관투자자 2225곳이 참여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837.2대 1을 기록,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가격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어진 일반 공모 청약에서는 96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청약증거금 약 5조1859억원이 모였다.
 
에이치브이엠은 첨단금속 제조기업으로 소수의 글로벌 기업이 독점하던 첨단금속 제조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국내 최고 규모의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우주, 항공·방위,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