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소방서가 내달 9일까지 ‘2024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신청을 받는다.
1일 소방서에 따르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정제’는 소방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선정, 영업주 중심의 자율소방안전괸리를 유도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신청 대상은 인·허가 등록 후 3년이 경과 한 다중이용업소로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관련 법령 위반과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소방교육·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한 대상이다.
제출된 관련 서류를 검토하고 현지 확인 후 심의위원회를 거쳐 11월에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우수 다중이용업소에는 화재안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안전관리 우수 표지 부착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인정기간은 2년간 유효하다.
한편 이치복 서장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이번 인정제를 통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업소가 되도록 영업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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