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은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쾌적하고 혁신적인 공간으로 개축·리모델링 하는 사업으로, 민간이 정부를 대신해서 건설한 뒤 운영하며 정부로부터 시설 임대료를 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임대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시행자는 특수목적법인(SPC) 춘천미래세움터 주식회사로 대표 건설법인 ㈜케이알산업과 강원 건설법인 3개 사(태화종합건설㈜, 성진종합건설㈜, 진우종합건설㈜)가 참여한다.
건설사업관리는 ㈜한림이앤씨건축사사무소, 전기감리는 ㈜기술사사무소고려기술단이 맡아 추진한다.
신승관 미래학교추진단장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교육구성원의 안전과 학생의 수업을 우선하고, 소음이나 먼지 등으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며 “최고의 시설을 조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학기 늘봄학교 확대 추진에 따른 교감 대상 설명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학기에 늘봄학교를 시작하는 267개 학교의 교감을 대상으로 ‘교육부 늘봄학교 확대 추진에 따른 운영 설명회’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 4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1학기 늘봄학교 운영 결과에 대한 학교 현장 의견을 나누고 △늘봄학교 정책 설명 △2학기 확대되는 학교에 대한 지원 방안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안내 △질의응답 등 학교 현장에서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이후 늘봄학교 모니터링,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 청취, 질 높은 학습형 늘봄프로그램 과정 발굴 및 우수사례 확산 등에 힘쓸 예정이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확대 운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자리”라며 “2학기 늘봄학교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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