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대형 증권사, 상반기 3조원 영업익 기대감…밸류업 모멘텀 긍정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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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4-07-0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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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급지의 낙수효과가 부동산PF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비수도권, 비주거용 사업까지 확산되기 위해서는 시장 초호황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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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대형 증권사, 상반기 3조원 영업익 기대감…밸류업 모멘텀 긍정적
-자기자본 3조원 이상 증권사 가운데 실적 전망치가 제시된 6개사(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키움증권·대신증권)의 올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조9303억원으로 집계.
-한국투자증권이 6435억원으로 가장 많고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도 44.06%로 가장 큼.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4.32% 늘어난 5012억원으로 추정. 
-키움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 5697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으나 올해 상반기는 5791억원으로 1.65% 증가할 전망. NH투자증권은 6.08%, 삼성증권은 2.55% 증가 예상.
-부동산 PF 구조조정이 시작돼 잠재 리스크가 완화될 전망. 시중금리 하락 시 채권평가이익도 기대해볼 만하다는 분석.

◆주요 리포트
▷CrediVille: PF일병 구하기와 오비이락 [하나증권]
-당초 7월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스트레스 DSR 2단계 조치가 9월로 연기. 중요한 포인트는 2단계 시행 시 기존 주택담보대출 이외에도 신용대출이 추가로 DSR 규제대상에 포함된다는 점.
-이는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것. 주담대 증가라는 유동성 공급을 통해 어렵사리 다시 살아나고 있는 부동산 회복의 불씨 기대.
-다만 부동산 PF 문제의 해결로 연결될 수 있을지 의문. 상급지의 낙수효과가 부동산PF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비수도권, 비주거용 사업까지 확산되기 위해서는 시장 초호황이 필요. PF손실 관련 대응 체력을 비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도로 보임.

◆장 마감 후(2일) 주요공시
▷HLB파나진, 아론티어 주식 47만주 40억원에 취득 결정. 
▷에이비엘바이오, 14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증자 결정.
▷에스엘에너지, 4대1 무상감자 결정.
▷아이센스, 프리시젼바이오 주식 327만주 전량 처분 결정.
▷비에이치아이, 2322억원 규모 포모사중공업과 발전설비 공급계약 해지.
▷광동제약, 프리시젼바이오 지분 29.7% 169억원에 취득 결정.
▷해성산업,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 담보제공 계약 체결.

◆펀드 동향(1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64억원
▷해외 주식형 +306억원

◆오늘(3일) 주요일정 
▷미국: 6월 ISM 서비스업 PMI, FOMC 회의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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