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지난 6일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별별청년’과 ‘별별공간’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던 만큼, 청년들의 힘으로 더 젊은 안산을 만드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이 시장은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별별청년&별별공간’ 중간교류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중간교류회는 ‘별별청년’과 ‘별별공간’의 참여 청년들 간 교류와 유대감 형성을 위한 장을 마련하고, 안산의 청년 구성원으로서, 안산에 대한 자부·애착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별별청년’은 안산시에 생활권을 둔 청년들에게 팀별 100만원의 지원금과 교류회·교육 등을 거쳐 청년 커뮤니티의 네트워킹과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년간 총 87팀의 커뮤니티를 발굴·지원했으며, 올해는 30팀의 커뮤니티를 지원한다.
또 ‘별별공간’은 지역 청년들의 활동이 안산 곳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민간에서 운영하는 공간을 발굴·선정하고 상상대로 멤버십을 가입한 청년들에게 이용비 또는 프로그램 참여 등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7개소(△브레인탑스터디카페 안산신길점 △스페이스 오즈(SPACE OZ) △카페제이콥 △꿈쟁이교실 등이 운영된다.
별별공간인 ‘스페이스 오즈’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 시장, 별별청년 커뮤니티 구성원, 별별공간 운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청년정책 안내, 커뮤니티 활동 공유 및 별별공간 소개, 레크레이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청년 커뮤니티 지원과 청년 공간 확대로 청년층 교류 활성화, 청년들의 성장과 발전에 힘써 나가겠다”라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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