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문화 알리미'…전주 지방정원 가든센터, 이달 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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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4-07-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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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시가 호동골에 조성 중인 지방정원에 관람객과 주민들이 정원문화를 누릴 수 있는 '전주 지방정원 가든센터'를 짓는다.

    시는 총 사업비 66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518㎡ 규모의 '전주 지방정원 가든센터'를 이달 말 착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12월 준공 예정인 '전주지방정원 가든센터'는 다목적홀과 세미나실, 작은도서관, 주민자율공간 등을 갖춰 지방정원 관람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정원문화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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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 2층, 연면적 1518㎡ 규모로 다목적홀·세미나실·작은도서관 등 갖춰

전주 지방정원 가든센터 조감도사진전주시
전주 지방정원 가든센터 조감도[사진=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호동골에 조성 중인 지방정원에 관람객과 주민들이 정원문화를 누릴 수 있는 ‘전주 지방정원 가든센터’를 짓는다.

시는 총 사업비 66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518㎡ 규모의 ‘전주 지방정원 가든센터’를 이달 말 착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12월 준공 예정인 ‘전주지방정원 가든센터’는 다목적홀과 세미나실, 작은도서관, 주민자율공간 등을 갖춰 지방정원 관람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정원문화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생활SOC복합사업으로 조성함에 따라 복합문화공간 기능을 갖추게 된다. 다목적홀은 실내식물과 각종 정원 소품, 예쁜 정원 사진전 등 전시공간으로 운영할 수 있다. 

세미나실에서는 정원식물 그리기, 반려식물 만들기, 정원문화특강 등 체험교육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작은도서관도 정원 특화 도서관으로 채워져 관람객들이 정원 관람뿐 아니라 정원에 대한 교양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사용될 수 있다.

시는 ‘전주 지방정원 가든센터’가 단순한 안내센터가 아닌 지방정원 관람객과 지역 주민들 모두 정원문화를 누리고 나누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 한옥마을에 얼음길 조성
전주시가 전주 한옥마을에 이달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관광객의 왕래가 많은 인도에 얼음길을 조성한다사진전주시
전주시가 전주 한옥마을에 이달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관광객의 왕래가 많은 인도에 얼음길을 조성한다.[사진=전주시]
전북 전주시는 여름 휴가철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의 쾌적한 휴가를 돕기 위해 이달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관광객의 왕래가 많은 인도에 얼음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얼음길이 조성되는 장소는 관광객이 붐비는 전주한옥마을의 태조로와 은행로, 향교길 등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매주 금·토·공휴일에 전주한옥마을의 주요 거점 20곳에 대형 얼음(1.2×0.6m×0.25m) 2개를 1조로 구성 비치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시원함을 선물한다.

또한 대형 얼음 비치에 끝나지 않고 얼음 상태와 안전 문제 등을 수시로 확인해 오가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얼음길을 매년 꾸며왔는데, 올해의 경우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고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작년보다 열흘 앞당겨 얼음길을 조성·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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