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전거 '따릉이', 쏘카와 MOU...이용편의 증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두일 선임기자
입력 2024-07-30 11:53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서울의 친환경 자전거 '따릉이'가 내년부터 민간 모빌리티 플랫폼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쏘카 앱을 이용하면 출퇴근 시간 등 혼잡 시간대 자전거 밀집이 높은 지역의 운영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쏘카 앱에서 따릉이를 이용한 후 자전거가 부족한 대여소에 반납하면 쏘카 플랫폼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상도 받게 된다.

  • 글자크기 설정
서울의 친환경 자전거 따릉이
서울의 친환경 자전거 '따릉이'


서울의 친환경 자전거 ‘따릉이’가 내년부터 민간 모빌리티 플랫폼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따릉이'의 이용과 편의를 위해 31일, ㈜쏘카(이하 쏘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며 30일 이같이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민들은 내년 상반기부터 쏘카 앱에서 간편하게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공유 모빌리티를 운영하는 양측은 자전거-공유 자동차 간 수단 연계뿐 아니라 중장거리부터 단거리까지 친환경 이동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쏘카 앱은 △따릉이 대여소 위치 정보 △대여 가능한 자전거 수 확인 △대여 △반납 △이용권 결제 등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개편된다. 
시는 쏘카 앱을 이용하면 출퇴근 시간 등 혼잡 시간대 자전거 밀집이 높은 지역의 운영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쏘카 앱에서 따릉이를 이용한 후 자전거가 부족한 대여소에 반납하면 쏘카 플랫폼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상도 받게 된다.
 한편 시는 민간기업의 장점을 결합한 따릉이 편의성 확장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티머니와 따릉이를 활용한 온실가스 배출권 활용 협약과 시민참여 재배치 시범 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에는 따릉이 앱-㈜현대백화점 H.point 전환,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따릉이 연계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강필영 교통운영관은 “따릉이 이용 편의 증진을 통해 공공자전거를 경험하지 못했던 시민들도 유입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공유 수단 간 연계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