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두바이 방문객 931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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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24-08-0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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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두바이를 찾은 외국인이 931만명을 기록했다.

    헤랄 사이드 알마리 두바이 경제관광부 국장은 "올해 상반기 방문객 수가 크게 증가한 것은 더 높아진 도시의 위상과 인지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장 접근 방식, 강력한 공공-민간 파트너십, 자유로운 비자 정책 및 대체 성장 정책을 바탕으로 레저·비즈니스 방문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두바이 관광산업 GDP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두바이관광청의 이삼 카짐 CEO는 "혁신적이고 수준 높은 인프라, 우수한 삶의 질, 안전 및 도시의 접근성을 바탕으로 두바이가 방문 필수 목적지(must-visit destination)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에도 긍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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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타는 두바이 초콜릿 사진연합뉴스
유행타는 '두바이 초콜릿' [사진=연합뉴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두바이를 찾은 외국인이 931만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방문자 수인 855만명에 비해 9% 증가한 수치다. 
 
1일 두바이 경제관광부(Dubai Department of Economy and Tourism, DET)에 따르면, 두바이는 지난해 1715만명의 해외 방문객을 유치했다. 관광부는 이를 두고 "공공·민간 부문에 걸쳐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한 도시 개발 전략의 결과"라고 힘주어 말했다. 
 
두바이는 2022년부터 트립어드바이저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Tripadvisor Traveller’s Choice Awards)에서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에 이름을 올렸다. 또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가 선정한 ‘중동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됐다. 두바이 국제 공항은 중동 최고의 공항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헤랄 사이드 알마리 두바이 경제관광부 국장은 “올해 상반기 방문객 수가 크게 증가한 것은 더 높아진 도시의 위상과 인지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장 접근 방식, 강력한 공공-민간 파트너십, 자유로운 비자 정책 및 대체 성장 정책을 바탕으로 레저·비즈니스 방문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두바이 관광산업 GDP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두바이관광청의 이삼 카짐 CEO는 “혁신적이고 수준 높은 인프라, 우수한 삶의 질, 안전 및 도시의 접근성을 바탕으로 두바이가 방문 필수 목적지(must-visit destination)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에도 긍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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