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영삼 전 대통령 장남 김은철씨 별세…향년 6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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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제 기자
입력 2024-08-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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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남 김은철씨가 향년 68세의 나이로 7일 별세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6시 57분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김 전 대통령의 사저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숨진 김씨는 서울 강남의 성모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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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부인 고故 손명순 여사의 환송예배에서 장남 김은철오른쪽 씨와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장남 김은철(왼쪽 셋째)씨가 어머니 고(故) 손명순 여사의 환송예배에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남 김은철씨가 향년 68세의 나이로 7일 별세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6시 57분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김 전 대통령의 사저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숨진 김씨는 서울 강남의 성모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 2015년 11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거행된 김 전 대통령의 국가장(國家葬) 영결식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있다. 당시 병색이 비쳤고 이동 과정에서 가족의 부축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김씨는 평소 지병을 앓아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미국에서 거주하다 최근 김 전 대통령의 사저에서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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