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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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윤중국 기자
입력 2024-08-0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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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라 안성시장은 "폭염으로 인해 가축 폐사 등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고, 취약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과 관리할 것"을 강조하면서, "축산농가에서도 고온에 취약한, 닭, 돼지 등이 폐사하거나 성장이 지연되는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축사 온도관리 철저, 충분한 음수 제공 등 사양관리 요령에 따라 가축의 건강을 잘 돌봐줄 것"을 당부했다.

    15분 문화교류장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책으로 잇는 안성'은 독립서점과 작은도서관이 모여 "환대"를 주제로 삼아 각 독서공간에서 소소하게 문화를 누리고, 문화를 교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독립서점 4곳과 작은도서관 7곳의 개성에 따라 △다즐링북스 '티타임, 환대의 시간' △파이브센시스 '오늘을 환대하다' △살구나무 책방 '예술가의 환대' △동방서림 '환대로 만나는 어린이와 동화구연' △미양작은도서관 '별별別別 환대' △삼죽작은도서관 '어른을 위한 환대, 책이 있는 공간으로의 초대' △송정작은도서관 '삶 속 환대에 관해' △양성작은도서관 '환대, 반기는 마음' △원곡작은도서관 '환대의 실타래' △주은풍림작은도서관 '환대받는 친구들' △죽산작은도서관 '나와 당신, 우리를 위한 환대' 등의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이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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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차량 동원 농장 지붕 물 살포 등 축산피해 최소화 노력

  • 독립서점‧작은도서관 11곳이 함께하는 '책으로 잇는 안성' 운영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은 “폭염으로 인해 가축 폐사 등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고, 취약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과 관리할 것”을 강조하면서, “축산농가에서도 고온에 취약한, 닭, 돼지 등이 폐사하거나 성장이 지연되는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축사 온도관리 철저, 충분한 음수 제공 등 사양관리 요령에 따라 가축의 건강을 잘 돌봐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 안성시는 7월 말 장마가 종료된 이후 잇따른 폭염 속에서 축산 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강도 높은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폭염의 특징은 높은 온도뿐 아니라, 많은 습기로 인해 가축의 체온상승에 의한 섭식 등 불균형을 유발해 증체량이 감소하거나, 양계, 양돈의 경우 폐사율이 높아지는 등 철저한 사양관리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사진안성시
[사진=안성시]
이에 시는 지난 6월 폭염 대비 T/F팀을 구성해 현재까지 휴일 없이 가축 재난 피해 대응 상황실을 가동하고 있으며 기상특보 발령시 안성시 전체 축산농가와 축종별 생산자단체에 대해 긴급 알림과 함께 피해 예방 요령과 혹서기 사양관리 내용이 담긴 문자를 발송하는 등 농가에서 축사 안전 조치를 즉각적으로 할 수 있도록 실시간 안내하고 있다.

일선 현장에서도 총력 대응에 분주하다. 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광역 가축방역 차량 1대와 안성축협 소속의 공동방제단 차량 3대를 동원해 축사 지붕과 주변 도로에 물을 살포해 사육시설 내 온도 저하에 힘쓰는 등 가축 관리에 온 힘을 쏟는 중이다.

또한, 폭염에 특히 취약한 가금 농가에 유용 비타민, 광물질이 풍부한 면역 증강제를 5차례에 걸쳐 146개 농가에 2700통(포), 5.1톤을 공급하고 있으며 양계·양돈 농가 39개소에 축사 냉방기, 안개분무시설, 단열시공, 환기팬 설치를 지원하는 등 혹서기 대응과 함께 농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독립서점‧작은도서관 11곳이 함께하는 '책으로 잇는 안성' 운영
사진안성시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독립서점 4곳과 작은도서관 7곳에서 강좌, 체험, 네트워킹 등 다채롭고 풍성한 '15분 문화교류장-책으로 잇는 안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15분 문화교류장 사업은 독립서점, 카페, 공방 등의 공간을 중심으로 15분 이내 거리마다 생활문화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일상공간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고자 진행하는 안성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이다.

15분 문화교류장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책으로 잇는 안성'은 독립서점과 작은도서관이 모여 “환대”를 주제로 삼아 각 독서공간에서 소소하게 문화를 누리고, 문화를 교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독립서점 4곳과 작은도서관 7곳의 개성에 따라 △다즐링북스 ‘티타임, 환대의 시간’ △파이브센시스 ‘오늘을 환대하다’ △살구나무 책방 ‘예술가의 환대’ △동방서림 ‘환대로 만나는 어린이와 동화구연’ △미양작은도서관 ‘별별別別 환대’ △삼죽작은도서관 ‘어른을 위한 환대, 책이 있는 공간으로의 초대’ △송정작은도서관 ‘삶 속 환대에 관해’ △양성작은도서관 ‘환대, 반기는 마음’ △원곡작은도서관 ‘환대의 실타래’ △주은풍림작은도서관 ‘환대받는 친구들’ △죽산작은도서관 ‘나와 당신, 우리를 위한 환대’ 등의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이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문화관광과 문화도시센터 및 각 독립서점, 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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