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제디지털인문학연맹총회 대전 개최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국내조직위원회와 디지털인문학단체연맹 사진한국관광공사](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8/15/20240815105848830653.jpg)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대전관광공사, 한국디지털인문학협의회와 함께 2026 국제디지털인문학연맹총회(International Conference of the Alliance of Digital Humanities Organizations, DH 2026)를 대전으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제디지털인문학연맹총회는 매년 개최되는 디지털인문학 분야의 최대 규모 국제학술대회로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한다. 2026년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대전에서 열리는 총회는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다.
공사는 국제회의 결정권자 대상 유치 지지서한을 전달하고 대전관광공사, 한국디지털인문학협의회와 협력해 해외유치 현장 활동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쳤다.
정창욱 공사 MICE실장은 “국제회의 한국 유치를 위해 정부기관 및 지역관광공사, MICE전담조직 등과 함께 유치대상 발굴, 유치위원회 구성, 유치제안서 작성 등 유치 전반에 걸쳐 적극 협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 2028년 제18차 세계전산역학학술대회(부산), 2027년 세계자기학회(제주), 제49회 국제배위화학회(제주) 등 대형 국제회의를 비롯해 총 14개 국제회의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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