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 상반기 영업손실 4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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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4-08-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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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FLO)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는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210억원, 영업손실 4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음악 플랫폼 시장의 경쟁 격화 지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다소 감소했으나, 팬덤 기반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티스트 MD, 공연 굿즈 등의 IP 연계사업이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 7월 경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 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비핵심 자산인 자회사 스튜디오돌핀 청산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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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드림어스컴퍼니
[사진=드림어스컴퍼니]
플로(FLO)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는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210억원, 영업손실 4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음악 플랫폼 시장의 경쟁 격화 지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다소 감소했으나, 팬덤 기반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티스트 MD, 공연 굿즈 등의 IP 연계사업이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 7월 경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 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비핵심 자산인 자회사 스튜디오돌핀 청산을 결의했다. 스튜디오돌핀은 오디오 콘텐츠의 자체 제작과 콘텐츠 비즈니스 확대를 목적으로 인수했으나, 오디오 서비스는 크리에이터 생산 모델로 사업 전환을 완료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오는 8월 29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기타비상무이사와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고, 거버넌스 구조를 개편해 이사회 기능을 강화한다. 내부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플랫폼 기술과 엔터 비즈니스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성장 모델 발굴도 지속한다는 설명이다.

김동훈 대표는 "하반기에는 적극적인 비용 효율화와 더불어 다양한 협업을 통한 엔터테크 성장 사업 개발을 통해 실적 개선과 기업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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