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주인공이야?' 오타니, 타자로도 대업 이루나?...'40홈런-40도루' 목전

오타니 쇼헤이 사진AP·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 [사진=AP·연합뉴스]


LA 다저스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가 꿈의 기록 달성을 눈앞에 뒀다.

오타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 메이저리그(MLB) 세인트 루이스와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이날 오타니는 3타수 1안타(홈런) 1볼넷 1타점 2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1홈런과 2도루를 추가한 오타니는 올 시즌 38홈런 37도루를 기록하게 됐다. 이로써 '꿈의 지표'로 불리는 '40-40' 클럽 달성이 목전에 왔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40-40'을 달성한 선수는 역대 5번밖에 없었다. 지난해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41홈런-73도루)에 이어 올해는 오타니가 이 기록에 도전한다. 만약 오타니가 40-40을 완성한다면, 또 한 번 메이저리그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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