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22일 후원회 개설을 공식화하고, 포스코 하청노동자인 노광일 씨를 후원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노광일 후원회장은 1976년생으로, 포항제철소 내 한 업체에서 21년째 교대근무를 이어오고 있는 현장 노동자다. 그의 부친은 실향민으로 포항에 정착해 청소노동자로 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희정 후보는 “포항을 지탱해 온 힘은 산업 현장에서 일해 온 노동자와 시민의 땀”이라며 “후원회장 역시 현장에서 묵묵히 일해 온 시민이 맡는 것이 이번 선거가 지향하는 방향”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후원회는 유력 인사가 아닌 평범한 시민이 중심이 되는 구조로 구성했다”며 “특정 이익이나 조직이 아닌 시민 참여로 선거를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또 “작은 후원이 모여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성실하게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노광일 후원회장은 “포항 산업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시민 참여가 변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정 후보 선거 후원회는 향후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후원 창구를 마련하고, 관련 법령에 따른 투명한 회계 운영과 공개를 원칙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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