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조기재배 하여 첫 수확한 '빠르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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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4-08-2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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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 군위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소보면 위성리 이재진 농가가 올해 첫 수확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폭염 등 이상기후로 벼의 재배·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드론을 활용한 2번의 공동방제 등 군위군의 지원과 농가들의 노력으로 작년에 비해 더 많은 수확량을 확보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하고 있다.

    올해 첫 수확한 '빠르미향쌀'은 충남 농업기술원에서 품종 출원하였으며, 아밀로스 함량 12.7%로 낮아 밥이 찰지고, 누룽지 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도열병에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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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소보면 위성리 이재진 농가가 올해 첫 수확

대구 군위군 소보면 위성리 이재진 농가가 올해 첫 수확을 했다 사진대구 군위군
대구 군위군 소보면 위성리 이재진 농가가 올해 첫 수확을 했다. [사진=대구 군위군]

대구광역시 군위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소보면 위성리 이재진 농가가 올해 첫 수확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폭염 등 이상기후로 벼의 재배·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드론을 활용한 2번의 공동방제 등 군위군의 지원과 농가들의 노력으로 작년에 비해 더 많은 수확량을 확보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하고 있다.
 
올해 첫 수확한 ‘빠르미향쌀’은 충남 농업기술원에서 품종 출원하였으며, 아밀로스 함량 12.7%로 낮아 밥이 찰지고, 누룽지 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도열병에 강하다.
 
또한, 7월 하순에 수확할 수 있어 병해충 방제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면서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올해 폭염 등 이상기후로 영농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병해충 적기방제와 품질관리 노력으로 고품질의 쌀 수확이 기대된다”라며 “향후 쌀 브랜드 개발 및 홍보·판촉 행사 등으로 군위 쌀 소비증진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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