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가 디지털 명함 앱 눜(nooc)을 출시했다.
21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눜은 누구인지 묻기 전 바로 꺼내 쓸 수 있을 만큼 빠르고 편리한 디지털 명함 서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눜은 여러 개의 멀티 프로필이 담긴 명함을 만들 수 있다. 사용자가 전달하고 싶은 정보와 내용으로 여러 개의 프로필을 만들 수 있다는 뜻이다. 이에 직장인과 프리랜서를 비롯해 겸업 활동을 하는 N잡러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사용자는 본인 관심사나 가치관 등을 기록하거나 공유해 셀프 커리어 브랜딩을 할 수 있다.
아울러 현직자들과 커리어 관련 소식을 공유하고 본인 이력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은 △내 디지털 명함 생성 △타인명함 저장·관리 △공유 기능(NFC카드·QR 코드) 등이다. 이 중 타인 명함은 모바일 촬영만으로 손쉽게 저장할 수 있다.
눜은 공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NFC(근거리통신 기능) 기술을 탑재한 디지털 명함 카드도 출시했다. 사용자는 눜에서 만든 본인 디지털 명함을 NFC카드에 연결할 수 있으며, 카드를 모바일 디바이스에 갖다 대면 앱이 없는 상대에게도 디지털 명함을 URL로 전송할 수 있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향후 회원 간 네트워킹을 돕는 서비스부터 일자리 매칭까지 연계되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눜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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