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3년 만에 '반짝 황제주'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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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4-08-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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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장 초반 100만원을 넘기며 반짝 황제주(주당 100만원 이상)에 등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1569억원, 영업이익 434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3.56%, 71.45% 증가했다.

    이선경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위탁생산(CMO) 수주 실적은 2016년 31억 달러에서 지속 성장을 거듭해 지난해 기준 4배 성장한 120억 달러를 기록했다"며 "이는 최소 구매 기준의 실적이고, 수주를 받은 모든 제품의 상업화 성공 시 수주 실적까지 고려하면 235억달러로 크게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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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장 초반 100만원을 넘기며 반짝 황제주(주당 100만원 이상)에 등극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6000원(1.66%) 오른 9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00만5000원까지 오르는 등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가 100만원이 넘는 건 2021년 8월23일 이후 3년 만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1569억원, 영업이익 434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3.56%, 71.45% 증가했다.
 
이선경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위탁생산(CMO) 수주 실적은 2016년 31억 달러에서 지속 성장을 거듭해 지난해 기준 4배 성장한 120억 달러를 기록했다”며 “이는 최소 구매 기준의 실적이고, 수주를 받은 모든 제품의 상업화 성공 시 수주 실적까지 고려하면 235억달러로 크게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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