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학부 과목에 '생성형 AI와 리걸테크' 신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현미 기자
입력 2024-08-30 11:12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오는 가을 학기에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리걸테크' 과목을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전 교수는 AI 거버넌스·지식재산권·디지털자산·계약법 등에 정통한 학자로 꼽힌다.

    전 교수는 "이번 과목은 생성형 AI와 법률 융합에 관한 학술적 이론과 차세대 리걸테크 시스템 개발 방법론을 다룬다"며 "기술 발전이 법률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미래 변화에 대비할 지식을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글자크기 설정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전경 사진KAIST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전경 [사진=KA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오는 가을 학기에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리걸테크' 과목을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학부생 대상 수업으로, 주요 강의 내용은 컴퓨테이션 법률학, 법률 AI 시스템, 초거대언어모델(LLM) 이슈, AI 윤리 등이다. 컴퓨테이션 법률학은 수학·통계학·뇌과학·인지과학과 LLM 같은 AI 기술, 법학을 연계하는 초융합 분야다. 

법률문서 자동 분석과 판결 예측, 법률 검색증강생성 기술(리걸 RAG) 등 리걸테크 개발 방법론도 강의한다. 특히 생성형 AI 관련 법적·윤리적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룬다.
 
전우정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 사진KAIST
전우정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 [사진=KAIST]

KAIST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임영익 인텔리콘연구소 대표이사를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겸직교수로 임용했다. 임 대표는 지난 10여년간 법률 AI와 컴퓨테이션 법률학 이론을 체계적으로 연구했다. 세계법률인공지능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하기도 했다. 임 대표는 "최첨단 이론을 접하는 것은 학생들 시야를 넓히고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독창적인 진로를 개척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의 주임교수는 변호사 출신 전우정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가 맡는다. 전 교수는 AI 거버넌스·지식재산권·디지털자산·계약법 등에 정통한 학자로 꼽힌다. 전 교수는 "이번 과목은 생성형 AI와 법률 융합에 관한 학술적 이론과 차세대 리걸테크 시스템 개발 방법론을 다룬다"며 "기술 발전이 법률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미래 변화에 대비할 지식을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