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창립 36주년을 맞아, ‘헌법의 원류(源流)’ 특별전을 별관 1층 로비에서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근대 헌법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1215년 영국의 ‘마그나카르타’, 1776년 미국의 ‘독립선언문’, 1789년 프랑스의 ‘인간과 시민의 권리선언’과 1948년 대한민국 ‘제헌헌법’ 등을 선보인다.
헌법재판소 관계자는 "이번 창립 36주년 기념 ‘헌법의 원류’ 특별전을 통해 오늘날 헌법의 뿌리가 무엇인지 뒤돌아보고, 나아가 헌법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전 관람객은 헌법재판소 별관 1층으로 입장하면 된다. 별관으로 입장하면 특별전 외에도 헌법재판소 전시관과 도서관도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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