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엔솔·포스코·삼성SDI 강세… 이차전지 저가매수 유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민철 기자
입력 2024-09-02 09:52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이차전지 관련 대형주 주가가 강세다.

    이날 홍지원 하나증권 연구원은 업종 분석 보고서를 통해 "배터리 셀 메이커 및 양극재 주요 기업들의 지난 6년 주가 상승률을 돌이켜보면 최근 1년(2023년 8월 이후 올해 8월까지) 주가 하락폭이 상당하므로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8월 미국 전기차판매 데이터 및 GM 판매량 전월비 증가 과정에 업종 상승 동력의 실체가 있고 특히 3분기 증익이 예상되는 LG에너지솔루션의 트레이딩 기회가 존재한다"면서도 "실적 추정치의 방향성을 고려할 때 대대적 반등 변곡점인가는 회의적이며, 공격적인 비중 확대보다는 3분기 증익 가능한 기업들 위주의 선별 트레이딩 접근을 권고한다"고 조언했다.

  • 글자크기 설정
  • 증권가 "공격적 비중 확대보다 이익 늘어날 기업 선별 매수"

사진아주경제
[사진=아주경제]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이차전지 관련 대형주 주가가 강세다. 배터리 셀과 양극재 주요 기업의 최근 1년 간 주가 급락에 따른 반등 기대감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2만2500원(5.80%) 오른 4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2만1000원(6.18%) 오른 36만1500원, 삼성SDI는 1만4500원(4.10%) 오른 36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4.35%) 주가가 33만5500원, 포스코퓨처엠(11.19%)이 23만8500원이다.

이차전지 업종 종목들이 최근 1년 간 큰 낙폭을 보인 가운데 투자자들이 반등 기대감을 가지면서 '저점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홍지원 하나증권 연구원은 업종 분석 보고서를 통해 "배터리 셀 메이커 및 양극재 주요 기업들의 지난 6년 주가 상승률을 돌이켜보면 최근 1년(2023년 8월 이후 올해 8월까지) 주가 하락폭이 상당하므로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8월 미국 전기차판매 데이터 및 GM 판매량 전월비 증가 과정에 업종 상승 동력의 실체가 있고 특히 3분기 증익이 예상되는 LG에너지솔루션의 트레이딩 기회가 존재한다"면서도 "실적 추정치의 방향성을 고려할 때 대대적 반등 변곡점인가는 회의적이며, 공격적인 비중 확대보다는 3분기 증익 가능한 기업들 위주의 선별 트레이딩 접근을 권고한다"고 조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